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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원 1일차.
Shin Jaehyun
2018. 3. 13. 18:44
오늘, 녀석의 기록들중에 간추려서.. (간추린게 그정도입니다.)
적어도 하나하나 보낸 녀석들까지만이라도 조금씩 넣는다고 넣고, 그 시간들을 정리하고, 오늘 퇴원하기까지.. 기록을 남기려고 했는데, Evernote Plugin이 안된다고 하는군요. 23분 기다리랍니다.
기다렸다가 연동해서 올리기만 하면 될 듯 싶은데, 그 안에 첨부했던 동영상 하나가 '잘 나타날까' 싶기도 해서 동영상만 별도로 하나 올립니다.
일단 지금, 유동식도 먹고, 건사료도 몇알 먹고, 물도 마시고,
자고 일어나면 기지개도 펴고, 털도 고르고(그루밍), 물도 좀 마셔주는, 어느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
녀석이 자면서 가끔 앞발을 까딱까딱 한다거나, 잠꼬대같은걸 하는 모양이 있었는데, 오늘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'꾹꾹이'라는 걸 했다고 하더군요.
이녀석이 잠버릇이 심한건 알고 있었지만, 저도 본적이 없던지라, 오늘 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.
(Feat. 제 다리.)